드라마 '투깝스'의 임세미가 조정석, 김선호와의 호흡을 전했다.
임세미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센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조정석, 김선호 두 남자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임세미는 "아직 저는 촬영을 많이 하진 않았다. 연습도 하고 리허설했던 걸 떠올렸을 때 김선호 선배는 집중을 잘하는 거 같다. 우리끼리 대사 맞춰볼 때 수십 번 연습을 하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분위기에 따라서 가게 되는 게 있다. 집중이 더 잘 되는 거 같다"며 "오빠가 나를 진짜로 남매를 생각하나 이런 생각을 할 만큼 잘해주신다"고 전했다.
또한 임세미는 조정석에 대해 "전작을 제가 다 챙겨본 선배님인데 같이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인 와중에, 같이 연기를 하면 웃음을 참느라 제가 힘들더라. 편안함에도 불구하고 정말 웃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웃는다. 두 분 덕분에 제가 현장에 가는 게 너무나 기대되고 좋다"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