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의 환상적인 콜라보가 펼쳐진다.
그룹 엑소 멤버 찬열과 가수 소유가 만난다. 23일 OSEN 취재 결과 찬열과 소유는 오는 1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in Hong Kong(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찬열과 소유가 함께하는 무대는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무대다. 찬열은 '도깨비' OST 'Stay with me', 소유는 'I Miss you'를 불러 사랑받은 바 있다. 찬열의 경우 펀치와 함께 부른 이 곡으로 OST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소유와 함께하는 협업 무대로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17 MAMA'에서는 찬열과 소유의 협업뿐만 아니라 OST 부문과 관련된 다른 무대들도 진행된다. 올 상반기 음원차트를 휩쓴 가수 에일리도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선미와 태민이 댄스 퍼포먼스 대표주자로 만난다면, 찬열과 소유는 인기 OST 대표주자로 만나게 됐다. 아이돌 선후배의 신선한 조합이 줄 특별한 무대를 보는 재미가 톡톡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유는 엑소 멤버 백현과 호흡을 맞춘 곡 '비가와'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후보에도 오른 상황.
뿐만 아니라 찬열은 엑소 멤버로서 이번 'MAMA'에서 신선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항상 새롭고 알찬 무대를 완성했던 만큼, 올해도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 중으로, 엑소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로 엑소의 참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2017 MAMA'는 올해 최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오는 25일 베트남에서 시작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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