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길민지→나율, 새 둥지 찾았다.."전폭 지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23 15: 02

싱어송라이터 나율이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나율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며, 훌륭한 자질과 재능으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져 온 만큼 나율이 한 단계 더 성장해 여러 방면 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나율은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에서 길민지 본명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버클리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국내로 돌아온 나율은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가수 박정현 전국 투어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쌓아오며, 지난 6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작곡 싱글앨범 '시작은 설레임'을 공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MG 장재훈 대표는 “아이돌 그룹 S.I.S를 우선 데뷔시켰지만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만을 키우는 회사가 아닌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실력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최고의 아티스트 회사, 진정한 아티스트를 위한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하며 깊은 포부를 밝혔다.
나율이 새롭게 둥지를 트는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믹싱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이효리, 버벌진트, 10CM, 걸스데이, 카라, 유키스, 달샤벳, 문희준,루커스, 프로듀스101시즌1,2회 등 국내 유수의 음원들을 녹음, 프로듀싱 해온 장재훈(작곡가명 젠틀맨) 대표의 야심작 워너비 여동생 걸그룹 S.I.S가 소속돼 있는 엔터테인먼트 이다. /seon@osen.co.kr
[사진]JM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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