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데뷔 첫 가요시상식에 출연한다.
2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정우성이 내달 2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 자리를 빛낸다.
정우성이 가요 시상식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기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전망. 이례적인 발걸음을 한 정우성은 시상식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정우성은 지난 해 1월 영화 '더 킹'에서 권력의 중심에 있는 한강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호평 받았다. 내달 20일 영화 '강철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23일 1차 공개된 2017 멜론뮤직어워드 아티스트 라인업은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아이유, 엑소, 워너원, 위너, 트와이스 등이다(일부 아티스트의 공연 준비상황에 따라 출연여부가 변동 가능). 이 7팀 모두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한류를 이끄는 주역들이라 이들이 펼칠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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