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1월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는 내년 1월 컴백을 목표로 곡 작업에 돌입했다. 이미 곡 수집이 이뤄졌고 신보에 수록될 노래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다. 1월 컴백이 유력하며, 늦어도 연초를 넘진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수지는 지난 1월 발표한 첫 솔로앨범 'Yes? No?' 이후 약 1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수지는 신보 발표 이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집중했다. 이후 그녀는 작품 활동 이후 신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이와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수지 솔로 앨범은 꾸준히 준비 중이나 컴백 시기는 미정"이라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7 무대에 오르며 가수 병행 의지를 더욱 굳게 드러낸 바 있는 수지는 이번 신보를 통해 지난 솔로 앨범과는 또 다른, 수지만의 음악색을 보여줄 예정이다.
'FA 대어'로 불리던 수지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만큼, 수지가 선호하는 음악이 신보에 담길 확률도 더욱 높아졌다. 수지의 신보에 어떤 음악이 담기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