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어디에 둥지를 틀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아중이 소속된 킹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최근 서현진은 오랜 시간 함께한 점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앞서 양측은 재계약 없이, 지난 21일 종영한 SBS '사랑의 온도'까지 매니지먼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연기 잘하고, 이미지 좋고, 대중성까지 확보한 서현진이 새 소속사를 찾는 만큼, 그에게 러브콜이 쏟아지는 건 당연지사.
이런 가운데, 서현진이 킹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김아중, 고소영, 김강우, 서예지 등이 소속된 회사로, 이 소문이 퍼지면서 광고 관련 문의 전화가 킹 엔터로 걸려오는 일도 발생했다.
23일 OSEN 취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킹 엔터 대표는 OSEN에 "솔직히 관심 있는 배우라서 연락을 했던 건 맞다. 그렇지만 이후 진전된 상황은 하나도 없다. 현재까지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현진은 좋은 배우라서 함께 할 기회가 닿으면 좋겠지만, 전속 계약을 했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다"며 부인했다.
벌써 몇몇 기획사와 미팅을 가졌다고 알려진 서현진. 점프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은 끝났지만, 아직까진 점프 소속 매니저가 일을 봐주고 있는 상황이다.
점프 측 관계자는 "우선 드라마가 최근에 끝나서 배우 본인이 휴식을 취하고 싶어 한다. 지금 어디에 간다는 건 전부 사실이 아니다. 결정된 곳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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