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무열은 지난 2012년 초 배우 윤승아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3년간 공개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15년 4월 결혼에 골인해 잉꼬부부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윤승아 역시 영화 ‘메소드’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부부가 나란히 비슷한 시기에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김무열은 2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내 윤승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무열은 윤승아와 동시기에 활동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배우로서 기쁜 일이다. 비슷한 시기여서가 아니라. 작품을 서로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경쟁작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윤승아가 앞선 인터뷰에서 여전히 김무열에게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그는 부끄러워 하면서 “이런 기사가 나가면 저희 부부가 쟤네 뭐야 그러실 것 같은데. 저희 부부가 사이가 좋다. 여전히 설렌다”고 짧게 대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