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수술비를 전액 후원하고 직접 병원을 방문해 수술을 앞둔 환자를 응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OSEN 취재 결과, 정준하는 최근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암환자를 위해 2차 이식 수술비전액을 개인 후원했다.
정준하는 수술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바쁜 시간을 쪼개 병원을 방문해 환자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환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을 해주며 쾌유를 빌었다. 덕분에 이 환자는 성공적으로 이식 수술을 마쳤다는 후문.
정준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평소 정준하가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활동 중 하나다. 매달 꾸준히 기부를 하는 것에 더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몇몇 환자들은 개인적으로 수술비를 전액 후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과거 tvN ‘스타특강쇼’에서 꾸준한 후원으로 한 암환자가 수술을 받았다는 미담이 전해지기도. 그는 바쁜 스케줄에도 기부를 이어와 연예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