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네이마르 등 UEFA 올해의 팀 후보 50인 발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23 08: 17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 최종 후보 50인이 베일을 벗었다.
UEF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후보군을 공개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와 준우승팀 유벤투스 선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레알은 베스트일레븐 최다(14회) 선정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이스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등 우승 주축 자원 11명이 포함됐다.

유벤투스도 골키퍼로 가장 많이 베스트11에 뽑힌 잔루이지 부폰(10회)을 비롯해 파울로 디발라, 레오나르도 보누치, 조르지오 키엘리니 등 준우승 주역들이 후보군에 올랐다.
이 외 12번 선정됐던 리오넬 메시와 8번이나 올해의 팀에 들어갔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바르셀로나)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도 후보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UEFA 올해의 팀 베스트11 선정은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dolyng@osen.co.kr
[사진]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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