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이 '마녀의 법정' OST를 직접 불렀다.
23일 OSEN 취재 결과 윤현민은 최근 자신이 주연을 맡은 KBS 2TV 드라마 '마녀의 법정' OST 녹음을 마쳤다.
윤현민이 부른 '마녀의 법정' OST는 바다가 불러 먼저 공개된 '사랑했다고'의 남자 버전으로 전해졌다. 윤현민은 지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스프링 어웨이크닝', '총각네 야채가게' 등 인기 뮤지컬에서 활약한 만큼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한다. '마녀의 법정' 제작진은 평소 뛰어난 노래 실력이 잘 알려져 있는 윤현민에게 먼저 OST 녹음을 제안했고, 윤현민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특별한 OST가 완성됐다는 후문.
윤현민 버전의 '사랑했다고'는 갈수록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마녀의 법정'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현민이 직접 부른 OST '사랑했다고'는 다음주 방송분을 통해 베일을 벗을 전망. 또한 윤현민의 '사랑했다고' 음원은 오는 12월 3일 '마녀의 법정' OST 앨범 출시에 맞춰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매 방송마다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 윤현민은 소아정신과 출신 초임 검사 여진욱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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