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정소민, 이민기 마음 모른 채 "계약종료하자" 선언[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21 22: 49

이민기가 전 여친 이청아의 등장에도 정소민만을 걱정했다. 하지만 정소민은 이민기에게 계약결혼을 종료하자고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남세희(이민기)와 윤지호(정소민)는 고정민(이청아)으로 인해 어색해졌다.
윤지호는 고정민과 계약문제로 만났다. 그러다 윤지호는 고정민이 거액의 계약금을 건네자 깜짝 놀랬다.

계속 마음이 편치 않았던 윤지호는 고정민에게 같이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그는 고정민에게 "그 남편이 될 뻔한 사람과 다시 만나면 사랑할 것이냐"라고 물었다.
고정민은 당황해하며 "사실 만났었다. 작가님을 데려다준 날. 그래서 작가님의 질문이 묘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지호는 "데리러 나왔다. 세희씨가"라고 답했다.
하지만 고정민은 아니라고 답했다. 윤지호와 고정민은 아슬아슬한 아군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남세희 역시 마상구(박병은)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는 윤지호를 계속 걱정한 것. 마상구는 남세희가 윤지호에게 마음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 남세희는 "누군가를 울리는 일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라고 독백했다.
그러다 남세희는 윤지호의 성폭행 고소문제를 알게 됐다. 조감독은 고소취하를 부탁하러 집으로 갔다가 남세희를 만나 두들겨 맞았다.
이어 남세희는 고정민을 직접 찾아갔다. 그는 윤지호를 걱정하며 "내가 남편인 것이 지호 씨 일에 영향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작가로만 봐달라"고 부탁했다.
고정민은 남세희에 "작가님에게 고백해본 적 있냐. 너 나한테도 한 번 해준 적 없다. 말도 사람의 마음에 가야한다. 뱉어야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고백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윤지호는 이를 알지 못하고 남세희에게 "이제 우리 계약을 그만 종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우수지(이솜)는 상사에게 성추행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상사가 알아듣지 못하자 시원하게 한방을 날렸다.
심원석(김민석)은 양호랑(김가은)과의 이별에 힘들어했다. 이에 심원석은 잊고자 클럽을 갔다가 윤보미(윤보미)를 만났다. 양호랑 역시 새로운 남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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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번생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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