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섬총사'PD "내년 시즌2, 강호동·김희선·정용화 그대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1.21 16: 02

월요병 치유제 올리브 '섬총사'가 겨울잠에 들어간다.  5월 22일부터 7개월간 시청자들에게 힐링 웃음을 선사하고 내년 상반기 시즌2로 돌아올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박상혁 PD는 21일 OSEN에 "아직 방송이 한 달 정도 남은 상태라 마지막 인사보다는 마지막까지 어청도 이야기가 정말 재밌으니 끝까지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는 마지막 섬으로 어청도에 들어가 촬영을 마쳤다. 첫 번째 달타냥으로 오광록이 출연해 반전 웃음을 안겼고 20일 방송에선 정상훈이 등장부터 막강한 재미를 선사했다. 

오광록에 이어 정상훈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풀어질 전망이며 마지막 달타냥으로 조세호도 등장한다. 어청도 편은 기존보다 1회 늘어난 7회분으로 12월 18일 마친다. 12월 25일 감독편을 끝으로 시즌1이 마무리된다. 
'섬총사'는 이들 섬총사 세 명과 달타냥 게스트들이 섬에 들어가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그리는 따뜻한 웃음 이야기다. 어청도 편을 마지막으로 겨울 동안 재정비를 거쳐 내년 봄 시즌2로 찾아온다. 
박상혁 PD는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세 멤버의 호흡이 워낙 잘 맞으니 내부적으로는 시즌2에도 멤버 그대로 가고 싶다"며 업그레이드 된 '섬총사2'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섬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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