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측 "정은지 행사 협박사건, 이전과 동일범인지 확인 중"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21 14: 08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석하는 행사에 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21일 에이핑크 관계자는 OSEN에 "우리 쪽으로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가 온 것은 아니다. 현장에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가 와서 경찰이 출동했다. 이전의 협박사건들과 동일범인지 확인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었다. 출연자인 정은지가 참석하기로 예정된 행사다.

하지만 제작발표회 시작하기 약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께 호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이로 인해 행사는 시작이 지연됐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6월부터 수차례 폭발물 협박전화에 시달려왔다. 지난 10월 손나은이 참석한 학교행사에도 폭발물 협박전화가 걸려와 차질을 빚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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