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2' 성동일·정태우, 하와이서 떡꼬치 팔아 기부 '훈훈'[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20 21: 11

'수업을 바꿔라2' 성동일과 정태우가 만든 떡꼬치가 하와이 입맛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 성동일과 정태우는 학교의 자선바자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성동일은 "학교에서 자선바자회를 연다. 학부모들이 참여해서 수익금을 학교에 기부한다"며 "우리도 우리나라 음식을 해서 팔자"고 정태우에게 제안했다. 
이에 성동일과 정태우는 떡꼬치를 만들기로 했다. 성동일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도 많고 추억도 많으니까 우리가 더 나누자"고 말했다. 
학교에서 떡꼬치를 만들어서 꿀과 케첩 등을 발라서 팔았지만 쉽게 현지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가오지 않았다. 이에 성동일이 시식을 먼저 하게 하자고 했다. 맛을 본 현지인들은 "너무 맛있다"며 깜짝 놀랐다. 
초반에는 손님들이 많지 않았지만 점차 늘어났다. 성동일과 정태우는 떡꼬치를 판 금액에 개인적인 기부금까지 더해서 기부했다.
 
정태우는 "아이들한테 정말 헌신적으로 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저희의 마음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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