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커피 한 잔④] 손호준 "제가 좀 촌스럽게 생긴 얼굴이라..슈트도 불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20 14: 03

"제가 좀 촌스럽게 생긴 얼굴이라.."
배우 손호준이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할 조짐이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고백부부' 관련 인터뷰에서는 손호준이 취재진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호준은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 "제가 좀 촌스럽게 생긴 얼굴이라 나라 누나한테 조금 미안한 것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걱정한 것이 바로 시상식에서 입을 '슈트'와 관련한 것.
'망언이 아니냐'는 말에는 "제가 그런 이야기를 되게 많이 들었다. 제가 슈트나 그런 것들을 입으면 되게 불편하다. 옷도 움직이기가 불편한데 저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평상시 트레이닝복을 잘 입고 다녀서 그게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삼시세끼' 때 입는 옷들, 트레이닝복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해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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