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역대급 美데뷔"…방탄소년단, AMA 홀린 레드카펫부터 데뷔무대까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20 14: 29

방탄소년단이 'AMA 2017'을 통해 화려한 미국 데뷔를 알렸다. '인터내셔널 스타'로 소개된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미국 TV 데뷔를 되짚어본다. 
20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rican Music Awards 2017, 이하 AMA)'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시각 기준 오전 9시 30분께 'AMA'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은 "'AMA'에서 공연하다니 놀랍다. 믿기지 않는다. 팬 덕분에 오늘 이 무대가 가능했다"고 말하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할리우드 팝스타들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체인스모커스, 안셀 엘고트 등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17개의 무대 중 16번째로 등장, 미국 데뷔 무대를 누구보다 화려하게 맞았다. 이들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체인스모커스는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라는 단어로도 부족하다. 미국에서 TV 데뷔 무대를 하는 BTS를 박수로 맞아달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AMA' 무대에 올라 빌보드 핫100 차트를 장악했던 'DNA' 퍼포먼스를 펼쳤다. 방탄소년단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 미국에선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더해져 화제를 더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은 물론 팬들과 가수, 배우들이 기립해 환호를 아끼지 않았고, 다음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시상자 역시 "이 전율을 가라앉혀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 직후,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SNS에서 화제에 오르는데 성공했고, 'AMA'에 출격한 아티스트들과 SNS를 통해 교류를 시작하는 등 역대급 화제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