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BTS=역사"…해외 유력매체, 'AMA' 방탄소년단 집중 조명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20 11: 49

해외 유력 매체들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s)에 입성한 방탄소년단에 주목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각) 데일리 메일, E! News 등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 공식 초청된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 'AMA' 입성 소감을 묻는 말에 "믿기지 않는다", "쏘 어메이징", "오마이갓"이라고 외치며 열광했다. RM은 "우리가 오늘 'AMA' 무대에서 공연하다니 놀랍다"며 감격했고, 뷔는 "아미 팬들 덕분에 오늘 이 무대가 가능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무대에 서게 된 방탄소년단에 해외 매체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데일리 메일은 "한국의 보이밴드 BTS가 역사를 만들 준비를 하면서 AMA 시상식에 도착했다"고 보도했고, E! News는 "당신은 BTS라는 이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주목받으며 방탄보이즈(Bangtan Boys) 혹은 '비욘드 더 신(Beyond The Scene)'으로 알려진 이 소년 밴드는 계속해서 더 많은 추종자들과 찬사를 얻고 있다"고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했다. 
한편 시상식장으로 이동한 방탄소년단은 잠시 후 열리는 AMA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오른다. 방탄소년단은 9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인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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