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꾼', 예매율 1위 등극…韓 영화 전성시대 다시 열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20 08: 48

영화 '꾼'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장창원 감독)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꾼'은 사기꾼을 잡는 사기꾼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등 자타공인 충무로 최고 배우들과 가수에서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나나, 그리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세하까지 총출동한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을 이틀 앞둔 '꾼'은 박스오피스 1위 '저스티스 리그'를 꺾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에 청신호를 켠 모습.

현재 11월 극장가는 외화들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DC의 '저스티스 리그'와 마블의 '토르: 라그나로크'가 각각 100만과 450만을 돌파하며 '히어로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고, 호러테이닝 영화를 표방하는 '해피 데스데이'가 100만을 돌파하며 스크린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출격하는 '꾼'이 과연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꾼'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