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 이정은 "고교시절, IMF 입사하고 싶어 편지..답장 받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19 23: 10

이정은이 IMF에 편지를 써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국제 기구 전문가 이정은 출연했다. 이정은은 OCED 인터십을 거쳐 정직원이 된 최초의 한국인이다.
이정은은 "중학교때부터 국제기구 꿈을 꿨다. 당시 여러가지 국제기구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IMF가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들어갔을때 어떻게 들어가야할지 몰라 편지를 썼다. 그런데 몇달 뒤 답장이 왔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한 안내서와 함께 '지금은 어리니 공부 좀 더 하고 지원해달라'는 편지였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그래서 경제학을 전공하게 됐고,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가 전공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현재 프랑스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다고 가족관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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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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