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사친' 부탄 가족들, 삼겹살 쌈 먹방 "베리 굿~!"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9 22: 03

'나의 외사친' 부탄의 가족들이 삼겹살의 매력에 푹 빠졌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나의 외사친'에서 이수근 가족은 부탄의 도지 가족들에게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부탄 유일의 한식당을 방문했다. 
이수근은 "일주일 동안 신세를 많이 져서 큰 것은 아니지만 한국 음식으로 대접하고 싶어서 모셨다"고 말했다.

도지 아빠는 "아니다"라며 "손님이 집에 왔을 때는 며칠을 계시든 몇주, 몇달을 계시든 잘 대접하는 것이 부탄의 문화"라며 미소를 지었다. 
도지 가족은 삼겹살을 굽는 모습에 신기해했다. 이수근이 삼겹살을 먹는 방법을 알려줬다. 도지 아빠는 "베리 굿"을 외쳤다. 
태준이도 도지를 위해 삼겹살 쌈을 싸서 줬다. 이어 '쌈 싸서 먹기' 시연을 보이기도 했다.
도지 아빠는 흡사 한국인처럼 삼겹살 쌈 먹방을 시작했다. 아내에게도 쌈을 싸서 먹여줬다. 도지도 삼겹살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수근은 "도지 잘 먹어서 기분 너무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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