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정은 "데뷔 직후 삭발연기, 母 '집 나가라' 분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19 21: 19

'미운우리새끼' 김정은이 삭발연기 당시를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정은이 출연해 삭발 연기로 연예계 데뷔한 당시를 언급했다. 
김정은은 "어머니가 집을 나가라고 했다. 삭발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히니 '스님이니?'라고 물었다. 미대 다니던 딸이 배우를 하겠다고 삭발을 하겠다고 했으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정은은 할머니의 조언에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김정은은 "할머니가 '배우면 머리도 깎아봐야지'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은 1998년 '해바라기'에서 삭발 연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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