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안 내려!"..'황금빛' 박시후x신혜선, 드디어 만났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19 21: 12

박시후와 신혜선이 드디어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KBS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지안이 야반도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안은 자신을 찾아온 우혁이 부담스러워 도망가려다 우혁에게 들킨다.
우혁은 "이러면 그 사람에게 전화할 수 밖에 없다"고 도경 이야기를 꺼내고, 지안은 우혁이 뭔가 오해를 한다는 것을 알고 "그 사람 그런 사람 아니다. 오빠였던 사람이다"고 가족사를 밝힌다.

다음날 우혁은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준비하고 돌아온도. 우혁은 지안과 함께 김 양식을 같이 하며 사람들과 어울린다. 지안은 "네가 이런다고 나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우혁은 "누가 뭐라고 하냐. 일이나 하자"고 말했다.
도경은 우혁에게 연락 온 이후에도 지안이 집으로 돌아가지 않자 불안해 한다. 태수는 지수를 찾아가 "지안에게 무슨 말을 했냐"고 묻고, 지수는 "내가 때렸다. 아빠는 지안이를 그렇게 모르냐. 자존심 강하고 독한 애다. 한달 뒤에 돌아올 거다"고 한다. 그 말에 태수는 억장이 무너진다. 
태수는 지안이의 사진을 들고 터미널에 나갔다가 쓰러진다. 명희는 유전자 검사 결과 지수가 친딸임이 밝혀지자, 지수를 받아들이려고 한다. 지수는 민부장을 따라가 마사지와 헤어, 옷을 다시 하고, 집으로 들어온다.
명희는 지수에게 만찬을 차려 환영식을 해주지만, 지수는 식사 예절 무시하고 마음대로 식사를 해 명희를 얹잖게 만든다.
지안은 우혁에게 "제발 돌아가 달라"고 했다. 우혁은 "내가 일진이었을 때 내가 목공반에서 칭찬해줘서 나 사람됐다. 그런 사람인데, 너라면 두고 갈 수 있냐. 너 지금 살려고 죽은 척 하는 거잖아. 진짜 죽고 싶었으면 바다에 벌써 몇 번 뛰어들었다. 나와 가든지, 가족에게 연락하든지, 나를 여기에 앉히든지 하라"고 한다.
지안은 살려고 죽은 척 한다는 우혁의 말에 흔들리고, 결국 우혁에게 같이 가자고 한다. 도경은 지안의 핸드폰을 위치 추적해 인천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도경은 지안의 사진으로 수소문 끝에 지안이 김 만드는 곳에서 일했다는 것을 안다.
지안이 있었다는 곳으로 가는 도중 우혁과 함께 서울로 가는 지안의 모습을 보고, 도경은 우혁의 차를 세웠다. 도경은 차문을 열고 "서지안 내려"라며 화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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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금빛 내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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