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윤정수 "고3 때 꼴지, 내 뒤 황영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9 19: 20

'오지의 마법사' 윤정수가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미지의 땅 러시아 캄차카 반도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졌다. 엄기준, 윤정수, 한채영, 김수로, 김태원, 진우 등이 출연했다. 
정수네는 학창시절 성적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엄기준은 "고등학교 때 저희만 정원이 54명 중에서 제가 52등을 한적이있다"며 "나머지 두 명은 운동부. 세상이 다 싫었을 때였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운동부랑 내가 꼴지였다"며 "내 뒤에 황영조였어. 그래도 그 애는 금메달 땄어. 그래서 같이 공부 안했는데 난 더 바닥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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