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민우 "서태지, X세대 만들어낸 장본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19 08: 43

'사람이 좋다' 김민우가 군제대 후 복귀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249회에서는 힘들었던 복귀를 회상하는 김민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우는 "이렇게 인기가 있는데 군대를 다녀오면 원상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복귀 방송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있었다. 다들 '김민우는 끝났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다른 가수들도 영향을 받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그냥 신드롬이 아니라 그 시대 X세대를 만들어냈다. 계단으로 내려앉던 중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버린 듯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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