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매너+자상은 기본"‥'교칙위반' 아이콘, 이러니 비글남이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19 06: 49

동경 여고 학생들을 사로 잡은 아이콘의 출구없는 매력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교칙위반 수학여행' 에서 동경여고 학생들이 아이콘에게 빠져들었다.
이날 멤버들은 귀차니즘 안경을 착용하며, 협동심 강화 해변게임을 펼쳤다.

첫번째 미션으로 '떡볶이 먹고 휘파람 불기'였다.  찬우는 "처음부터 바비형이라 무섭다"면서도 바비가 헤매는 사이 젓가락을 먼저 획득하며 선공했다. 이어 카코와 카호는 동시에 미션을 성공했고, 이어 몸개그를 선보이며 돌아오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론 치킨 머스터드 소시 찍어먹기 미션이었다. 진환은 먼저 치킨을 찾아내 선공했고,  준혁은 여전히 헤매더니, 결국 반칙까지 쓰며 열정을 불태웠다.
승부사 찬우의 역전으로 승패를 가를 마지막 달리가기 이어졌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동혁이 골인하며 히라리 팀이 승리했다.
대결에서 진 카코팀은 섹시댄스 벌칙을 펼쳤고, 진짜 섹시한 것만 받아들인다던 비아이는 이를 크게 만족해하는 표정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소년 소녀들의 웃음으로 꽉찬 하루를 보내고, 동경여고와 비아이는 "같이 꿈을 키워나가자"며 한 층 더 가까워졌다.
특히 글로벌 선생인 사유리가 동경여고 방으로 들어가 아이콘과 많이 친해졌는지 묻자, 소녀들은 " 전혀 말 안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처음보다 친해졌다, 엄청 여자를 섬세하게 배려해주고 상냥하다, 정말 멋있다"며
입이 닳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녀들은 시크한 무대 위에서의 이미지와 반대로, 자상함은 기본으로 갖추며, 매너와 친화력을 보여준 비글남 아이콘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교칙위반 수학여행'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