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스모커스→?" 방탄소년단, DJ 제드와 EDM 콜라보할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18 11: 41

방탄소년단과 DJ 제드의 협업은 성사될 수 있을까.
17일 제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안녕 친구들. 너희가 나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같이 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그렇게 하자"고 답해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EDM DJ다. 지난 2014년 그래미어워즈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을 받았으며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블랙 아이드 피스 등과도 작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초청받은 소감을 털어놨다.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셀레나 고메즈, 이매진 드래곤스, 제드, 다이애나 로즈, 레이디 가가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과 제드는 이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첫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도 체인스모커스를 만나 콜라보곡 '베스트 오브 미'를 발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4일 'MIC Drop' 리믹스 버전 음원발표도 앞두고 있다. 이번 곡은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와 요즘 가장 핫한 래퍼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빅히트,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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