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개리, 깜짝 결혼부터 득남까지 8개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17 20: 00

결혼도 득남도 '깜짝' 전달이다.
리쌍의 멤버이자 래퍼인 개리가 첫 아이를 얻었다.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전한 이후 8개월만의 득남 소식이다. 개리는 SNS를 통해 "개리 주니어(gary junior)"라고 득남 소식을 전하며, 아들의 발 사진을 함께 공개해 축하받고 있다.
개리는 지난 4월 5일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하차 이후 음악에만 집중하며 노출이 적었던 개리. 그는 SNS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또 개리는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개리의 결혼 소식은 놀라웠다. 이전에 열애설이 보도된 바도 없었기 때문. 개리는 일반인 연인을 위해 조용히 결혼을 준비하고 둘만의 언약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도 몰랐을 정도로 '극비'의 결혼 소식이었다.
이어 17일 오후 또 한 번 SNS를 통해서 득남 소식을 전한 개리다. 결혼 소식을 전한 이후 지난달 '고민'이란 싱글을 발매한 것 이외에 특별한 활동이 없던 개리였다. 개리는 결혼 8개월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깜짝 소식이었지만 개리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개리는 지난 1999년 허니패밀리 1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길과 힙합 듀오 리쌍을 결성하고 한국 힙합씬을 이끌어왔다. '런닝맨'에서 하차한 이후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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