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매력에 빠지겠'꾼'" 현빈, 촬영 비하인드 스틸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1.17 08: 10

 영화 ‘꾼’(감독 장창원)에서 영리하고 세련된 사기꾼으로 변신한 배우 현빈의 매력을 담은 현장 스케치 영상이 17일 전격 공개됐다.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꾼’의 제작진은 현빈의 매력을 총망라한 현장 스케치 영상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변장에 능한 사기꾼 지성처럼 각양각색 매력을 겸비한 현빈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는 젠틀한 평소의 이미지와 달리 동료 배우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장난꾼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도망치는 장면을 찍을 때는 자신을 향해 달려온 동료 배우들이 넘어질세라 잡아주며 배려꾼의 매력을 발산하기도 한다.
또한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즐기는 현빈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며 CF의 한 장면 같은 비주얼을 만들어낸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시선을 압도하는 현란한 손기술은 진짜 ‘꾼’ 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한다. 그의 다채로운 매력은 연기에 집중할 때 정점을 찍는다.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프로연기꾼의 모습은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역대급 변신을 감행한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는 ‘꾼’은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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