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함덕주, 10회 우에바야시에 동점 3점포 허용

한국 불펜이 무너졌다. 함덕주가 10회 3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함덕주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개막 일본전에서 연장 10회말 1사 1,2루에서 우에바야시 세이지에게 좌월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무사 1,2루 승부치기에서 첫 타자 야마카와 호타카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우에바야시에게 일격을 당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7-7 동점.

한국 선동렬 감독은 홈런 직후 함덕주를 내리고 우완 이민호를 투입했다. /waw@osen.co.kr

[사진] 도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