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동점 솔로포 폭발' 김하성, "이 홈런으로 팀이 이기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1.16 20: 48

 김하성(넥센)이 4번 타자의 자존심을 살렸다.
김하성은 16일 일본 됴코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개막전 일본과 경기에 4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야부타 가즈키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실책으로 내준 점수와 분위기를 되찾는 동점포였다. 

홈런을 친 직후 김하성은 "직구를 쳤다"고 설명하며 "이 홈런으로 팀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4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이 4-1로 리드를 잡고 있다. /bellstop@osen.co.kr
[사진] 도쿄(일본)=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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