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릭스 연습경기 1-11 완패...정주현 홈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11.16 16: 59

류중일 신임 감독이 이끄는 LG가 가을 마무리 캠프에서 일본 오릭스에 패했다.  
LG는 15일 일본 고치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1-11로 패했다. 스코어에서 보듯이 젊은 선수들의 기량 테스트에 나선 LG의 완패였다. 타선은 침묵했고, 마운드는 무너졌다. 
이날 LG는 선발 손주영이 등판해 3이닝 동안 9피안타 5탈삼진으로 부진했다. 천원석, 최동환, 김태형, 백남원, 이우찬, 고우석 등이 차례로 던졌다.  

타선에선 정주현이 홈런을 터뜨려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박지규가 1안타(2루타)를 때렸고, 김용의와 김재율도 각각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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