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가 건강상 이유로 크리스마스 투어를 취소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15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연하는 걸 누구보다 좋아하지만 지난주에 독감에 걸려 호흡기에 문제가 생겼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불행하게도 의사가 당분간 노래하지 말고 쉬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12월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무대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머라이어 캐리는 전 세계적으로 메가 히트한 캐럴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포함해 여러 히트곡을 들고 크리스마스 투어를 예고했다.
하지만 건강을 이유로 돌연 취소해 팬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최근 그는 체중 논란에 위 절제술을 받기도 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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