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L 2017 파이널, 12개국 60명 출전 지스타서 개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1.16 15: 47

12개국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WEGL 2017 파이널이 지스타 2017서 그 막을 올렸다. 
WEGL 2017 파이널은 부산 벡스코에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지스타 2017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한 액토즈소프트는 B2C관 내에 300부스 규모의 e스포츠 무대를 마련해 이번 대회를 진행한다. 
'WEGL 2017 파이널'의 시작을 여는 오프닝 세리머니에서는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가 'WEGL'의 슬로건인 '모두를 위한 e스포츠(eSports for everyone)'을 외치며 개회를 선언했다.

개회 선언 이후 대회에 참가하는 12개국 선수들이 등장했다. WEGL 대회기를 든 이영호를 필두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하스스톤', '오버워치', '철권7', 'CS: GO', '마인크래프트' 등 주요 종목 선수 60명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종목의 '최종병기' 이영호와 '하스스톤' 종목의 'Xixo' 세바스찬 벤테르트(Sebastian Bentert)는 선수 대표로 페어플레이 선서를 진행했다.
 
구오하이빈 대표는 "내년 WEGL은 올해보다 훨씬 큰 규모와 상금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WEGL에 더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오프닝 세리머니 마지막은 인기 걸그룹 우주소녀가 '해피'와 '비밀이야' 무대로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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