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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주원·보아→이민호·수지 결별..유난히 더 추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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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주원과 보아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지 3일 만에 이민호와 수지도 결별을 공식화했다. 정확한 이별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공개 연애의 마침표를 찍은 11월이 유난히 춥게 느껴진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OSEN에 "본인 확인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고,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민호가 수지와 결별한 것이 맞다. 시기와 이유 등은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민호와 수지는 2015년 3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약 3년만에 결별을 하게 됐다. 한류를 이끌고 있는 톱스타 커플인만큼 그간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던 이민호와 수지는 두 차례의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을 부인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주원과 보아가 지난 13일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음악,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워낙 공통 분모가 많았던 두 사람인지라 잘 어울린다는 응원이 쏟아졌고, 보아는 방송을 통해 연인 주원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주원이 지난 6월 입대한 후에는 '곰신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주원은 백골부대 23보병연대에 속한 돌파대대에서 조교로 군 복무 중인 상태. 하지만 지난 13일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는 "두 사람이 결별했다. 정확한 이유나 시기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은 지난 9일 결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두 사람 역시 주원 보아, 이민호 수지처럼 구체적인 이유와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한혜진이 방송을 통해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던 것을 미루어 볼 때 이들 역시 대중들의 과도한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일었다. 

비록 결별을 하기는 했지만 이들 모두 자신의 영역에서는 최고의 모습만 보여온 톱스타들이다. 헤어진 이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는 11월이긴 하지만, 이별의 아픔을 훌훌 털어내고 '꽃길'을 걸을 수 있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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