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와 수지가 3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와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OSEN에 "이민호와 수지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2015년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약 3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최근 이별하며 좋은 연예계 동료로 남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보니 최근 헤어진 게 맞다. 시기나 이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할 수 없는 점 양해바란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수지 측 역시 "수지가 최근 이민호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지난 2006년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을 심하게 다쳤고, 2011년에도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큰 부상을 입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수지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최근에는 GMF 무대에 서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사랑받는 중이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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