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키나와 캠프 첫 실전…박찬도 3번 중견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11.16 12: 37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참가중인 삼성 라이온즈가 첫 실전 테스트에 나선다. 삼성은 16일 오후 1시부터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김헌곤(좌익수)-안주형(유격수)-박찬도(중견수)-최원제(1루수)-최영진(3루수)-문선엽(지명타자)-송준석(우익수)-김민수(포수)-백상원(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완 황수범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어 김승현, 김기태, 홍정우, 김시현이 1이닝씩 책임지고 정인욱이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와 정현욱 불펜 코치는 "안타 또는 홈런은 맞더라도 상관없지만 사사구는 최소화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맞서는 KIA는 최정민(중견수)-노관현(유격수)-류승현(3루수)-김석환(1루수)-이인행(우익수)-백용환(포수)-전은석(좌익수)-최승주(지명타자)-박효일(2루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민우.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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