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습니다. 저는 군대가 체질이지 말입니다."..유달리 청춘스타들의 군 입대와 제대가 잦았던 올해, 모범병사 출신의 훈남 상남 미남 여섯명을 추렸다.
제일 첫 번째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전역현장 꿀피부인 이승기. 그는 알고 보면 군대 체질일까. 지난달 31일 제13공수특전여단 75대대에서 전역식을 가진 이승기는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한 것으로 잘 알려졌는데, 무엇보다 전역 현장에서 공개된 이승기의 꿀피부와 각 잡힌 몸매는 그가 군대 체질임을 증명해줬다.
#. 군입대 의지, 옥택연
그룹 2PM 멤버이자 연기자인 옥택연의 군 입대 의지는 남달랐다.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몇 차례 디스크 수술을 받으면서까지 현역 입대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 9월 조용히 입대하며 모범적으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 명예시민, 유노윤호
유노윤호는 연예계 대표적인 모범 군인이다. 직업군인 제의를 받기도 할 정도로 완벽하고 모범적으로 군 생활을 마쳤다. 특히 사격과 체력 검사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준다. 특히 유노윤호는 군 복무를 했던 양주의 명예시민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 귀신 잡는 해병, 이찬혁
옥택연 못지않게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역시 남다른 의지로 군에 입대했다. 이찬혁은 지난 9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최근 늠름해진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데, 연예계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도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어린 나이에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찬혁은 해병대에 입대하기 위해 체력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더 응원받았다.
#. 특급전사, 임시완
연예계의 모범생인 임시완은 군 생활도 모범적이었다. 그는 제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던 중,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됐다. 윗몸 일으키기, 달리기 등 체력과 정신전력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
#. 눈물의 유승호
아역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한 유승호는 일찌감치 군 생활을 마쳤다. 바쁜 연예계 활동에 집중하며 또래에 비해 늦게 입대하는 스타들과 달리 지난 2013년 자원입대하면서 또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 유승호는 27사단 이기자 부대에서 조교로 복무한 것으로 유명한데, 전역 현장에서 펑펑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글 = 선미경/ 그래픽= OSEN 탐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