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한일전 시구자, WNBA 출신 도카시키 라무 선정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1.16 10: 06

'아시아 최강 센터' 도카시키 라무(26)가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BPC) 개막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를 비롯해 현지 언론에서는 16일 "한국전에서 여자 농구 도카시키 라무가 시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193cm의 장신의 도카시키는 현재 일본여자농구리그(WJBL) JX 에네오스(ENEOS) 선플라워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 2015년 미국 WNBA 진출해 시애틀 스톰에서 올해까지 활약하며 '아시아 최강 센터'라는 간판을 달고 있었다. 특히 이 매체에 따르면 도카시키는 일본인 여자 최초 덩크를 한 선수이기도 하다. 

한편 개막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한국과 일본은 선발 투수로 각각 장현식과 야부타 가즈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16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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