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조세현과 청소년, 순천만 성화봉송 나선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1.16 09: 34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통해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와 짜릿한 꿈을가진 사람들을 함께 뛰는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선정해 성공적인 성화봉송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을 기원한다.
사진작가 조세현과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소외 청소년들로 구성된 코카-콜라의 그룹성화봉송주자는 순천에서 카메라 프레임에 희망을 담겠다는 예술가의 꿈을 담아 짜릿한 불꽃을 운반할 예정이다. 
지난 4일 부산에서 느리지만 누구보다 깊은 울림을 남기고 간 축구국가대표팀 차두리 코치와 ‘기적의 사나이’로 불리는 전 국가대표축구선수 신영록에 이어 또 다시 대한민국에 깊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조세현 사진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능기부 작가’로 손꼽히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노숙인, 입양아동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진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해왔다.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조세현의 희망프레임’을 통해 보육원, 시설아동, 탈북청소년 등에게 사진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회의 ‘대한민국 아름다운 멘토’로 위촉된 바 있다. 
이번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함께할 조세현은 다시 한 번 청소년들에게 올림픽을 통한 짜릿한 희망을 선물한다. 그에게 사진을 배우며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키워온 다문화가정·시각장애·발달장애 학생들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하며 미래를 향한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이 성화봉송을 진행할 지역인 순천만 정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의 5대 테마 중 하나인 ‘환경’이 테마인 지역으로 이들은 성화를 운반할 뿐만아니라 프레임을 통해 순천만의 아름다움도 담아낼 계획이다. 
코카-콜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통해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선정한 코카-콜라 그룹성화봉송주자는 이들 외에도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 차범근과 차세대 축구유망주, 펜싱국가 대표 박상영과 국가대표 승마선수의 꿈을 키우는 학생, 가수 겸 연기자 정진운과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 가수 션과 미래 행복봉사단이 될 학생들, 마라톤 메달리스트 이봉주와 체육교사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이후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에 짜릿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달린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mcadoo@osen.co.kr
[사진]코카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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