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리베리 정상 훈련 소화... 복귀 임박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1.16 09: 24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의 복귀가 초 읽기에 들어갔다.
리베리는 지난달 1일(이하 한국시각) 헤르타 베를린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서 부상을 당해 킹슬리 코망과 교체됐다. 리베리는 후반 17분 코렝탕 톨리소의 패스를 받으려고 무리하다 쓰러지며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당시 리베리가 최악의 상황을 면했지만 회복에만 2달 가량 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뮌헨 입장에는 다행스럽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이후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다시 무서운 페이스로 분데스리가 선두로 복귀했다. 

이러한 하인케스 뮌헨에 더욱 호재가 생겼다. 바로 리베리의 복귀. 리베리는 지난 15일 팀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리베리는 정상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준비를 마친 상황. 하인케스 감독과 리베리는 찰떡 궁합으로 뮌헨의 트레블(리그, 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뮌헨은 리베리를 급하게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뮌헨은 오는 18일 아우크스부르크전 대신 다음 주 챔피언스리그 경기나 리그 경기에서 리베리가 복귀시킬 것으로 보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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