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로호, 7개월 만에 실전 경기 소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16 08: 53

무릎 부상으로 신음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가 7개월 만에 리저브 경기를 소화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맨유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로호가 맨유의 리저브 팀으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로호는 지난 4월 21일 안더레흐트와 유럽유로파리그 8강전에 출전해 무릎 부상을 입고 장기 이탈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로호는 다음 달 6일 안방에서 열리는 CSKA 모스크바와 유럽챔피언스리그서 공식 복귀전을 노린다. 
맨유는 로호 외에도 폴 포그바, 마이클 캐릭,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핵심 선수들이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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