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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결승골, 첼시 레이디스는 사상 첫 UWCL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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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지소연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첼시 레이디스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8강행을 이끌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16일(한국시간) 새벽 스웨덴 말뫼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 원정 경기서 지소연의 결승골에 힘입어 로센고르드를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1차전 홈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던 첼시 레이디스는 합산 스코어 4-0으로 앞서며 여유있게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소연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8분 결승골을 작렬하며 8강행의 주역이 됐다. 1차전서 풀타임을 뛰었던 지소연은 이날도 풀타임 활약을 이어갔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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