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라스’ 측 “15일부터 방송 재개...파업 전 녹화분 편성”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14 14: 29

MBC ‘라디오스타’가 15일부터 방송 재개된다.
14일 오후 MBC ‘라디오스타’ 한 관계자는 OSEN에 “공식적인 업무 복귀 시기가 15일에 됨에 따라 ‘라디오스타’는 15일 수요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15일 방송은 시기상으로 파업 전 준비 되어있던 녹화분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오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제 8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C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가결했다. 김장겸 사장의 해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노조)도 이에 따라 파업을 종료하고 15일부터 업무 일부 복귀를 선언했다.
‘라디오스타’는 15일 녹화를 재개하며, 15일 오후 방송도 스페셜이 아닌 본방송을 한다. ‘섹션TV 연예통신’은 18일 녹화, 19일 정상 방송 예정이다. 다른 방송들도 금주 정상 방송을 검토하고 있다.
[라디오스타 공식입장 전문]
'라디오스타' 공식입장입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공식적인 업무 복귀 시기가 15일이 됨에 따라 '라디오스타'는 15일 수요일부터 방송을 재개합니다.
15일 방송은 시기상으로 파업 전 준비 되어있던 녹화분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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