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오늘 뭐 듣지?"..김동완vs러블리즈, 선후배 동시 컴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1.14 08: 08

선후배 아이돌의 동시 컴백이다. 
그룹 워너원이 지난 13일 컴백하면서 이번 주 가요계를 화려하게 연 가운데, 14일에는 1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신화 멤버 김동완과 청순 걸그룹 러블리즈가 동시에 출격한다. 솔로로 돌아오는 김동완의 색다른 감성, 새로운 프로듀서를 만난 러블리즈의 변신이 주목된다. 
# 김동완, 음악적 성숙

김동완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TRACE OF EMOTION'를 발표한다. 음악적 성숙함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신화가 아닌 솔로 가수 김동완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동안의 김동완과는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헤어지긴 한 걸까'를 통해서 김동완은 깊은 감성을 표현했다. 발라드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김동완표 발라드로 강한 인상을 남길지 주목된다. 파워풀한 김동완의 보컬이 인상적인 슬픈 감성의 이별 이야기를 담아냈다. 
# 러블리즈, 새로운 색
러블리즈도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Fall in Lovelyz'를 발매한다. 그동안 뮤지션 윤상과 호흡을 맞췄던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프로듀서인 원택, 탁을 만났다. 티저를 공개하며 성숙한 모습으로 분위기 변신을 꾀했다. 러블리즈의 데뷔 3주년이 되는 시기라 더 의미 있는 앨범이다. 
러블리즈는 이번 앨범을 일찌감치 "역대급"이라고 예고했다. 타이틀곡 '종소리'를 비롯해 '삼각형', '그냥', 'FALLIN'', '비밀정원', '졸린 꿈' 등이 수록됐다. '종소리'는 신선하고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팝(ELECTRO-POP)에 상큼하고 발랄한 가사와 러블리즈의 특색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