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수업을 바꿔라2' 성동일 父女 소소한 대화 "흐뭇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14 06: 49

'수업을 바꿔라2' 성동일이 딸 성빈의 고백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 성동일은 자연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다고 하는 선생님의 조언에 성준, 성빈과 함께 여행을 계획했다.
성동일은 아이들과 일출을 보러갔다. 세 사람은 구름을 보면서 하와이 일출을 기다렸다. 드디어 기다리던 일출을 보면서 성동일은 "일출이야 한국이나 하와이나 다 좋은데, 셋이 일찍 일어나서 일출을 보기는 처음이다. 너무 좋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성동일은 딸 성빈의 기특한 말에 흐믓해했다. 성동일은 딸 빈이에게 이상형을 물었다.성빈은 아빠라고 대답했다. 
이에 성동일은 "빈이는 평생 아빠하고 살거야?"라고 물었고 빈이는 "아빠가 살아만 계신다면"이라고 대답했다. 성동일이 매일 운동해서 120살까지 살겠다고 말하자 빈이는 "너무 짧다"고 말하며 성동일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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