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현빈은 13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기작 ‘창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故 김주혁과 영화 ‘공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현빈은 ‘공조’에 이어 ‘창궐’에서도 함께 연기를 할 예정이었다.
현빈은 ”마음이 많이 안 좋다. 얼마 전에도 같이 촬영장에 있었는데. 잘 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창궐’은 다 못 찍으셨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영화 ‘창궐’에 대한 질문에 그는 ”‘창궐’ 안에서 제 캐릭터는 그렇게 안 무겁다. 사극이라고 표현을 안 하고 싶다. 옛날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일 뿐이다. 야귀라는 존재가 나오는 이야기다 보니 시대가 그 시대인 거지 계속 무겁거나 그런 영화는 아니다. 어떻게 보면 오락 영화“라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