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4주년 ‘슈퍼맨’ 사랑X서언, 듬직하게 성장한 맏언니X맏형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13 06: 49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이와 서언이가 지난 4년간 듬직하게 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4주년을 맞이해 가족들이 총출동, 나눔마켓을 정식으로 오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4주년을 기념해 오랜만에 출연한 사랑이부터 윌리엄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해 좋은 일에 뜻을 모았다. 각자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과 친분이 있는 스타들에게 받은 애장품을 파는 ‘슈퍼마켓’을 연 것.

아이들은 직접 자신들의 물건 판매에 나섰다. 아이들은 비즈니스맨 고지용에게 영업 노하우를 전수받고 역할을 분담받았다. 사랑과 설아, 수아는 계산과 포장을 맡았고 서언, 서준, 시안, 승재는 판매를, 윌리엄과 로희는 마스코트로서 홍보를 담당했다.
본격 판매에 나선 아이들은 외국인 손님의 등장과 같은 돌발 상황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곧잘 해냈다. 승재는 아빠의 피를 물려받아서인지 영업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고 설아와 수아는 똑부러진 모습으로 사랑언니를 도와 계산을 척척했다.
특히 큰 언니 사랑이와 맏형 서언이는 아이들을 잘 챙기며 형 누나 노릇을 톡톡히 했다. 아이들 중 가장 큰 사랑이는 물건 정리정돈부터 아이들 챙기기 등에 솔선수범하며 듬직한 맏언니의 면모를 뽐냈다. 이를 옆에서 보던 샘 해밍턴은 반장같다고 말하기도. 서언이 역시 동생들을 밀착 감시하며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는 등 군기반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어느덧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4주년을 맞이한 만큼 아이들도 어느새 훌쩍 큰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5주년에는 아이들이 얼마나 더 성장해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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