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경찰 야구단)이 깔끔한 투구로 대표팀 타선을 얼렸다.
이대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대표팀과 연습경기에 경찰 야구단 소속으로 등판했다. 대표팀 타자들과 상대한 그는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이대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서 19경기에 등판 98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3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이대은은 첫 타자 나경민을 2구 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류지혁을 3구로 2루수 땅볼 처리. 이대은은 후속 정현에게 2루수 옆 스치는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이정후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ing@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