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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21’ 강정호, 에스코지도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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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타격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강정호(30)가 결장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의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에스코지도 레오네스전에 결장했다. 종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강정호는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타율 1할2푼1리, 출루율 2할5리, 장타율 0.197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정호 대신 디에고 고리스가 3루수로 출전했다. 고리스도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아길라스는 여러 선수를 대타로 기용했으나 끝내 강정호는 부르지 않았다. 

아길라스는 1회말 첫 공격에서 2점을 뽑았다. 하지만 아길라스는 2회초 곧바로 2실점하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아길라스는 8회말 만루홈런으로 4득점하며 6-3으로 이겼다. 

강정호는 국내서 음주운전 후 미국취업비자 발급이 제한돼 1년간 실전무대를 치르지 못했다. 피츠버그 구단의 배려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오랜만에 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 오랜 공백 탓인지 강정호는 좀처럼 타격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출신이 무색한 부진에 휩싸여 있는 강정호가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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