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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쇼트트랙, 월드컵 3차 계주 동반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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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7-18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서 나란히 계주 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한국체대),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서현고), 김예진(평촌고)으로 짜인 여자 대표팀은 11일 중국 상하이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서 4분 06초 874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2일 안방 이점을 안은 중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캐나다 등 전통의 강국들과 금메달을 다툰다.

곽윤기(고양시청), 박세영(화성시청), 황대헌(부흥고), 김도겸(스포츠토토)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도 5000m 계주 준결승을 1위로 통과하며 결승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중국, 미국, 캐나다와 우승 경쟁을 벌인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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